골프&꿀팁 정보

알아두면 좋은 골프 용어 & 에티켓 용어

최고관리자 2023.03.02 21:38
<알아두면 좋은 골프 용어>

골프용어 중에서도 알아두면 좋은 단어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먼저 첫번째로는 '멀리건'이라는 단어입니다. 멀리건이란 최초의 샷이 잘못되었을 때 벌타 없이 주어지는 세컨드 샷을 말합니다. 즉,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죠. 하지만 한 라운드당 최대 2번까지만 허용됩니다. 두번째로는 '컨시드'라는 단어입니다. 컨시드는 그린 위에서 공을 원퍼트로 홀인시킬 수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실제 퍼팅을 하지 않고 홀인한 것으로 인정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오케이'라는 단어입니다. 오케이는 상대방이 퍼트한 공이 홀컵 가까이 붙었을 때 동반자들이 이를 보고 외치는 말입니다. 이처럼 골프에서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쓰이는 여러가지 용어들이 존재하는데요. 이러한 용어들을 미리 알고 간다면 더욱 재미있는 라운딩이 될 수 있겠죠?

홀인원과 알바트로스란 무슨 뜻인가요?
먼저 홀인원은 티샷이 그대로 홀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평생 단 한번 나올까 말까 하는 행운의 샷이기도 하죠. 반면 알바트로스는 파 5홀에서 제 1타로 공이 홀에 들어가는 경우를 뜻합니다. 프로골퍼에게도 매우 어려운 확률이라 좀처럼 보기 힘든 진귀한 기록이랍니다.

파와 버디, 이글, 앨버트로스 등 스코어 명칭은 어떻게 정해지나요?
스코어 명칭은 정해진 규정없이 각 코스마다 다르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파 4홀에서 6개의 타수로 홀아웃하면 ‘4’라고 표기하기도 하고, 파5홀에서 8개의 타수로 홀아웃하면 ‘5’라고 표기하기도 합니다. 또한 미국식 영어권에서는 더블보기 이상부터는 숫자 앞에 알파벳 D를 붙여 표시하지만, 영국식 영어권에서는 트리플보기 이상부터 숫자 앞에 알파벳 T를 붙여 표시한답니다.

프로선수나 아마추어 선수 모두 같은 룰을 적용받나요?
아닙니다. 우리나라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대회에선 남자 경기에만 캐디백을 메는 사람이 동행할 수 있고, 여자 경기엔 캐디백을 메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대회에선 외국인 선수에게 캐디백을 맡길 수 있지만, 국내 선수와는 반드시 짝을 이뤄야 한다는 규정도 있답니다.

<에티켓 용어>

티샷이란 티잉 그라운드에서 처음 치는 샷을 의미합니다. 주로 드라이버나 우드를 이용해서 치는데요. 공을 칠 때 클럽 헤드 부분인 스윗스팟에 정확히 맞아야 원하는 방향으로 멀리 날아갈 수 있습니다. 만약 잘못 맞으면 슬라이스나 훅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페어 웨이는 잔디가 일정한 길이로 깎여있는 구역을 말합니다. 페어웨이 위에서만 플레이 해야하며 러프지역(페어웨이 주변) 에서는 스윙 시 공과 지면 사이에 풀이 끼거나 땅이 울퉁불퉁 해져서 정확한 임팩트가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비거리 손실 뿐 아니라 미스샷 확률도 높아지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OB란 Out of Bounds의 약자로 코스 밖이라는 뜻입니다. OB 지역 안에 들어가면 2벌타를 받고 다시 쳐야 하며 원래 쳤던 곳으로 돌아가서 치면 안됩니다. 또한 다른 플레이어들이 아직 경기중이라면 방해가 되지 않도록 신속히 이동해야 합니다.

벙커란 모래 구덩이 속에 움푹 들어간 지형을 말합니다. 벙커 내에서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그린 주위에 있는 벙커를 가드벙커라고 하고 해저드 근처에 있는 벙커를 크로스벙커라고 합니다. 그리고 샌드벙커는 이름 그대로 모래로만 이루어진 벙커이며 워터해저드 옆에 위치한 벙커를 래터럴벙커라고 합니다.

그린은 퍼팅을 하는 장소로서 깃대와 홀컵이 있으며 홀이 뚫려있습니다. 이곳에서 퍼터를 이용해 공을 굴려서 홀컵에 넣는 것이 퍼팅입니다. 이때 깃발이 꽂혀있는 쪽이 앞쪽이고 반대쪽이 뒤쪽입니다.

퍼팅이란 그린 위에서 공을 홀컵에 넣기 위해 스트로크 하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마지막 단계이기 때문에 신중함이 요구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