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늘 열리어 있다. 그렇다고 누구에게나 보이는 것은 아니다. 마음이 메마르지 않은 사람에게만 하늘은 보이는 것 같다. 늘 하늘 아래 살면서도 참 오랜만에야 하늘을 보는 것은 이따금씩만 마음의 문이 열리기 때문이다. 하늘을 볼 적마다 이제는 늘 하늘을 보며 살자 마음먹지만 그러한 생각은 곧 잊혀지고 많다. 그래서 언제나 하늘은 열리어 있지만 누구에게나 보이는 것은 아니다. 오랜만에야 참 오랜만에야 하늘은 보이는 것이다.
Comments
최고관리자
2014.09.24 11:26
구름이 멋지게 떠있네요... 아름다운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라일락
2014.09.29 23:04
고개 들어 하늘 조차 바라볼 여유 없이 사는 사람이 더 많겠지요. 예쁜 구름, 파란 하늘 내일은 볼 수 있었으면 ....
축복에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