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후기

남춘천 로드힐스 27홀 라운딩 후기

전요한 2014.09.15 13:24
아침 6시에 일어나 7시에 가평 휴게소에서 동반자들과 아침 식사를 위해 서둘러 출발 하였다.
정말 맑은 가을 하늘을 지붕 삼아 신나게 고속도로를 달렸다. 너무 세게 달렸는지 6시30분에 도착하여 잠깐 차안에서 눈을 부치고 있으니 동반자들이 도착 하였다며 전화가 왔다. 반갑게 악수들을 하고 소고기 국밥으로 맛있는 아침 식사들을 했다. 커피 한잔에 담배 하나씩 피워가며 잠깐 수다들을 떨었다. 접대 골프를 받을 동반자가 내 차를 타보고 싶다고 하여 한 사람이 내 차로 옴겨 타고 곧 출발 하였다. 정말 250키로를 밣어 봤냐는 애기에 ㅋㅋ 예 보통 200키로로 달린다는 애기에 조수석 손잡이를 다시 잡는 모습에 잠깐 웃음이 놔왔다.
클럽 하우스에 도착하여 옷을 갈어 입고 스타트에 모여 아이스 커피에 음료ㅜ들을 하나씩 들고 뭐가 그리 좋은지 웃고 떠들고 마냥 행복해하며 티업 시간을 기다렸다.
첫번째 9홀이 시작되고 1번홀 2번홀 3번홀 까지 공이 뜻되로 맞질 않었다. 4번홀 부터 파, 파, 파, 보기, 보기, 마지막 9번홀 버디 다른 동반자들이 공칠맛 안난다며 난리다. 무슨 비결로 공을 잘치냐고 묻길레 재미있게 즐겁게 행복하게 치면 되는거 아니냐는 말을 했다. 다른 동반자들은 다들 구력이 5년 3년 2년씩 된 사람들이라 뭔가를 보여주기 위해 몸에 엄청 힘이 들어가 보였다. 결국 나는 만족하는 결과로 27홀을 끝냈다. 기분이 넘 좋아 어차피 접대 골프라 명분이 좀 약해보여, 잘 됬다 쉽어 오늘 기분이 좋아 모든 비용을 내가 낸다고 했다. 이렇게 해서 나름 즐거운 라운딩을 마첬다.
나는 골프가 좋다. 나름 열심이 일을해서 사업도 성공했고 이제 즐겁게 공 치면서 살고 싶다.

Comments

멋진걸 2014.09.15 14:16
와우 축하드려요
즐거운 라운딩이였겠네요
딸기 2014.09.15 15:52
맞아요ᆢ
골프는 좋은 동반자와 즐겁게치는게 최고예요^^
김매너 2014.09.16 10:09
ㅊㅋ 드립니다